제목 [기본] 제약사들, 제네릭 생동승인 건수 감소 !!! 등록일 2023.03.06 09:03
글쓴이 한국신텍스(주) 조회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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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날에 가내 평안하시고  하시는 사업이

  나날이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제약사들의 제네릭 생동성시험에 관한 기사를

  게재하오니 업무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허가 제네릭 생동 '뚝'...재평가 시계 지나가니 정상화

천승현 기자 2023-03-06 05:50:55


지난 1~2월 생동승인 건수 29건...전년대비 71% 감소

작년 1~2월 기허가 제네릭 생동 72건...올해 재평가 제외 1건

재평가 자료제출 마감 이후 기허가 생동 급감..."불필요한 지출 낭비 종료"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올해 들어 제약사들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시도 건수가 크게 줄었다. 제네릭 약가재평가 자료 제출 기한이
 종료되면서 기허가 제네릭의 생동성시험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약가유지를 위한 생동성시험 수행으로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는 
 기현상이 정상화했다는 평가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 2월 생동성시험 계획 승인 건수는 총 29건으로 집계됐다. 1월과 2월 각각 9건, 20건의 생동성시험
 계획이 승인받았다. 지난해 1~2월 생동성시험 계획 승인 건수 99건과 비교하면 70.7% 감소했다. 작년 1월과 2월 각각 48건과 51건 승인받았는데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줄었다.


생동성시험 승인 건수는 2020년부터 급증하다 지난해부터 주춤한 양상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178건, 2019년 259건에서 
2020년 323건으로 늘었다. 2021년에는 505건으로 상승했고 지난해 296건으로 감소했다.

2021년 월 평균 42.1건의 생동성시험이 새롭게 착수했지만 올해는 2년 전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인 14.5건으로 줄었다.

기허가 제네릭의 생동성시험이 크게 줄었다.

지난 2달 동안 승인받은 생동성시험 계획 29건 중 기허가 제네릭은 9개에 불과했다. 이중 8개는 레보드로프로피진 
성분 의약품인데, 올해 생동재평가 대상으로 지목되면서 제약사들이 생동성시험에 착수했다. 
생동재평가 대상 의약품을 제외하면 기허가 제품의 생동성시험은 1개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 2023년 1~2월 기허가 제네릭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 승인 현황(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난해 1~2월 승인받은 생동성시험 99건 중 72건은 기허가 제네릭으로 나타났다. 생동성시험은 제네릭 신규 허가를 받기 위한
 임상시험인데도, 생동성시험의 72.7%는 이미 판매 중인 제품이라는 얘기다. 작년 1월 승인받은 생동성시험 48건 중 기허가
 제품은 33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 승인 생동성시험 51건 중 기허가 제네릭은 39건으로 76.5%에 달했다.

지난해 1월과 2월 뉴젠팜, 다산제약, 대웅바이오, 대원제약, 더유제약, 동광제약, 마더스제약, 메디카코리아, 바이넥스, 비보존제약, 
삼익제약, 삼진제약, 셀트리온제약, 신풍제약, 알리코제약, 에이치엘비제약, 엔비케이제약, 엘앤씨바이오, 위더스제약, 유니메드제약, 
일성신약, 제뉴파마, 제일약품, 진양제약, 케이에스제약, 킴스제약, 팜젠사이언스, 하나제약, 한국파비스제약, 한국휴텍스제약, 
한풍제약, 화이트생명과학, 휴비스트제약 등이 기허가 제네릭의 생동성시험에 착수했다.

 ▲ 2022년 1~2월 기허가 제네릭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 승인 현황(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난해까지 제네릭 약가재평가 영향으로 기허가 제네릭의 생동성시험 시도 건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 2020년 6월 보건복지부는 최고가 요건을 갖추지 못한 제네릭은 올해 2월28일까지 ‘생동성시험 수행’과 ‘등록 원료의약품 사용’ 
자료를 제출하면 종전 약가를 유지해주는 내용의 약제 상한금액 재평가 계획 공고를 냈다. 제네릭 약가재평가는 2020년 7월부터 
시행된 새 약가제도를 기등재 제네릭에 적용하기 위한 정책이다. 개편 약가제도에서 제네릭 제품은 생동성시험 직접 수행과
등록 원료의약품 사용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최고가를 받을 수 있다.

제약사들은 약가인하를 회피하기 위해 기허가 제네릭 제품에 대해서도 생동성시험에 착수했다. 제제 연구를 통해 제네릭을 만들어
 생동성시험을 진행하고 동등 결과를 얻어내면 변경 허가를 통해 약가인하도 피할 수 있다는 노림수다. 
이때 위탁제조를 자사 제조로 전환하면서 허가변경을 진행하면 ‘생동성시험 실시’ 요건을 충족하는 전략이다.

2018년과 2019년 월 평균 생동성시험 승인 건수는 각각 14.8건, 21.6건을 기록했는데 2020년 26.9건으로 늘었고 2021년에는 42.1% 상승했다. 
2021년 10월에는 한 달간 66건의 생동성시험이 승인받기도 했다.

제네릭 약가재평가 자료 제출 기한이 임박하면서 생동성시험 승인 건수가 줄었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2월까지 
월 평균 15.6건이 생동성시험을 승인받았다. 2021년 월 평균 42.1건보다 62.9% 줄었다.

제네릭 약가재평가 자료 제출기한이 만료되면서 기허가 제품의 생동성시험을 진행하는 기현상이 사라진 셈이다.

제약사들은 기허가 제네릭의 생동성시험 수행에 대해 “불필요한 비용 낭비”라는 불만을 쏟아낸다. 이미 정부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고 문제없이 판매 중인데도 단지 약가유지를 위해 또 다시 적잖은 비용을 들여 생동성시험을 진행하는 것은 소모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생동성비용 1건당 2억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사마다 많게는 수십억원을 기허가 제네릭의 생동성 비용으로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보유 위탁제네릭 중 시장성이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자사제조 전환을 시도하면서 불필요한 
비용 지출이 늘었고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고 토로했다.
천승현 기자 (1000@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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