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기본] 코로나 19 국민 대응지침 변경과 제약사 재택근무 종료 !!! 등록일 2020.05.07 09:23
글쓴이 한국신텍스(주) 조회 233

 

  한국신텍스 주주 여러분,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고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신텍스 관리부 오상률부장입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신록의 계절 5월입니다.

  현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코로나 19 관련 국내 상황이 점차 진정되고 있어 정부에서는

  지난 5.5일을 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하고

  생활속 거리두기(생활방역)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른 국내 제약사들의 재택근무 종료 등의 보도 내용을

  첨부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완전히 종결될 때까지 국민행동수칙을

  잘 준수하여 모든 분들의 건강을 잘 지키수있기를

  기원합니다.



  제약사들, 재택근무 일제히 종료…생활방역 '조심조심'

   김진구 기자 2020-05-07 06:10:55
                                 



늦어도 다음 주 정상근무 복귀…본격 업무재개 기지개

밝아진 영업현장 분위기…모임자제·마스크 등 방역은 여전히 ‘신중’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45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됐다. 정부는 지난 5일을 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하는 대신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를 시행한다고 밝힌 상태다.

정부 지침수정에 따라 제약사들도 속속 정상업무로 복귀하는 모습이다.

대부분 제약사가 지난 6일 재택근무를 종료했다. 아직 재택근무 중인 제약사도 늦어도 다음 주부터는 정상업무로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여전히 방역에는 신중한 모습이다. 마스크 착용이나 발열 확인 등의 기존 지침은 그대로 적용된다. 모임이나 행사 역시 자제하도록 권고된다.

 ▲ 5월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이다. 정부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대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코로나19 대응지침을 바꿨다.(자료 질병관리본부)

◆종근당, 한 달여 만에 재택근무 종료…주요 국내사 정상업무 복귀

국내사 중엔 종근당이 대표적이다. 종근당은 지난 2월말 대구경북 영업사원을 시작으로 3월 말부터는 전 직원 재택근무에 돌입한 바 있다.

이후로 한 달 넘게 지속되던 재택근무는 지난 6일부터 완전히 종료됐다. 영업사원은 지난주 월요일(4월 27일)부터 내근직은 연휴가 끝난 직후인 6일부터 각각 정상근무에 돌입했다.

다른 제약사도 비슷한 모습이다. HK이노엔과 한국콜마의 경우 다음 주부터 영업사원의 현장업무가 재개된다. 지금까지 영업사원은 현장방문 대신 내근을 통해 라이브교육 혹은 웹세미나 등의 업무를 봤다. GC녹십자와 일동제약 등도 지난달 중순부터 제한적으로 영업활동을 재개한 상태다.

다만 어린 자녀를 키우는 직원을 위해선 유연한 모습도 보인다. 정상근무에 돌입하긴 했지만, 자녀가 아직 개학하지 않은 직원이라면 유연근무제로 출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국내사보다 코로나19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던 외국계제약사도 대부분 재택근무를 종료했거나 종료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재택근무에 돌입한 암젠코리아의 경우 다음 주부터 정상출근이 결정됐다. 한국화이자제약, 한국애브비도 다음 주부터 정상출근이 유력하다.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주부터, 한국로슈는 6일부터 정상출근에 들어간 상태다.

◆생활 속 방역은 여전히 신중하게…마스크 착용·행사 자제 등

다만 이들 모두 정부지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비롯해 혹시 모를 감염사태를 막기 위해 신중한 모습이다.

 ▲ 주요 제약사들이 일제히 정상업무로 복귀하는 가운데, 출입구에서 발열 확인을 하는 등의 생활 속 방역지침은 여전히 철저히 지키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은 한미약품 로비에서 출입자의 발열을 확인하는 모습.

출입구에서 열 감지 카메라를 가동하고 실내에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이다. 긴 재택근무를 마무리하면서 대대적으로 건물전체의 환기와 방역을 진행한 곳도 있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모임이나 외부미팅, 출장을 가급적 자제하도록 하고 있다. 사내 행사도 마찬가지다. 일동제약의 경우 지난 6일 창립 79주년 행사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렀다.

일부 제약사는 직원이 확진자 발생지역을 다녀오거나 혹은 주변에 확진자·유증상자가 있을 경우 자동으로 재택근무로 전환하도록 하는 시스템이 가동 중이다.

한 국내사 관계자는 “정상업무로 복귀했지만 정부지침에 따라 생활방역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 속에 조심스럽게 정상업무를 재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결 밝아진 영업현장…“5월엔 반등하지 않을까” 기대감

 ▲ 한때 일선병원에선 영업사원의 방문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최근엔 이런 분위기에 변화가 감지된다.
영업현장의 분위기도 한결 밝아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기도에서 약국영업을 하는 국내사 영업사원 A씨는 “기존과 달리 방문하는 약국 약사들의 표정이 밝아졌다. 지난달 중순 이후 경기도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서 약국방문 환자가 다시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3·4월엔 분위기가 매우 나빴다”며 “최근엔 긴 터널의 끝이 보이는 느낌이다. 5월 이후로는 사정이 나아지길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에서 의원영업을 담당하는 또 다른 국내사 영업사원 B씨는 “소아과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를 직격으로 맞으면서 약 두 달간 분위기가 매우 나빴다”며 “그러나 지난 달 말부터는 한결 나아진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는 “영업사원 방문을 다시 허용하는 곳이 점차 늘고 있다”며 “조심스럽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종식을 언급하며 서로 격려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김진구 기자 (kjg@dailypharm.com


 

다음글 | 다음글이 없습니다.